새정치민주연합은 국가정보원 해킹 의혹 자료 검증을 위해 오는 6일 열기로 한 국정원·전문가 기술간담회와 관련해 국정원에 자료 제출을 다시 요구하기로 했습니다.
국회 정보위원회 야당 간사인 신경민 의원은 대책회의를 가진 뒤 간담회를 열어 "우리 당이 6개 요구사항을 냈으나 국정원이 대부분 자료제출이 불가하다는 답변을 보냈다"고 밝혔습니다.
6일로 예정된 간담회 참여 여부에 대해서는 "자료 없이는 의미가 없기 때문에 자료를 제대로 내놓고 하자는 것"이라며 제출 시 간담회에 응할 것임을 시사했습니다.
안철수 국민정보지키기 위원장은 "IT 전문가들이 A4 용지 하나 갖고 간담회 하자는 꼴"이라며 "앞뒤 모순에 말이 맞지 않는 답으로 일관하는 모습에 실망감을 느낀다"고 말했습니다.
[ 이성식 기자 | mods@mbn.co.kr ]
국회 정보위원회 야당 간사인 신경민 의원은 대책회의를 가진 뒤 간담회를 열어 "우리 당이 6개 요구사항을 냈으나 국정원이 대부분 자료제출이 불가하다는 답변을 보냈다"고 밝혔습니다.
6일로 예정된 간담회 참여 여부에 대해서는 "자료 없이는 의미가 없기 때문에 자료를 제대로 내놓고 하자는 것"이라며 제출 시 간담회에 응할 것임을 시사했습니다.
안철수 국민정보지키기 위원장은 "IT 전문가들이 A4 용지 하나 갖고 간담회 하자는 꼴"이라며 "앞뒤 모순에 말이 맞지 않는 답으로 일관하는 모습에 실망감을 느낀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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