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기문 유엔 사무총장이 2년여 만에 한국을 찾았습니다.
반 총장은 18일부터 닷새 간 세계교육포럼 등의 행사에 참석하는 것은 물론, 박근혜 대통령을 예방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반 총장은 "2년여 만에 방한 기쁘게 생각한다"며 "세계교육포럼 참석을 위해 방한했다"고 귀국 인사를 전했습니다.
이어 "교육은 우리의 개발 정책이나 평화 안정 화해 등에 있어 가장 중요하다"며 "세계 교육 지도자와 정부, 유엔이 함께 앉아서 교육이 어떻게 세계 평화와 개발에 도움 줄지 협의할 예정"이라고 덧붙였습니다.
그는 또 "세계평화와 안정, 화해가 매우 중요한 시점이다. 박대통령을 예방해 한반도 평화와 안정에 대해 논의하겠다"며 "한국과 유엔과의 협력방안을 논의해 유엔과 한국 간 협력관계는 물론이고 한국이 국제사회에 어떻게 더 기여할 수 있을지 논의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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