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완종 메모, 김기춘, 허태열 등 이름 적혀 있다?
성완종 메모가 누리꾼들의 관심을 받고 있다.
경찰은 지난 9일 오후 3시22분께 북한산 형제봉 입구 북악 매표소 인근 산속에서 발견된 성완종 전 회장의 시신을 수습하는 과정에서 바지 주머니에 메모가 있는 것을 발견했다고 공개했다.
발견된 메모에는 김기춘, 허태열 전 청와대 비서실장 등 5∼6명의 이름과 특정 액수가 적혀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해당 인터뷰에 따르면 성완종 전 회장은 김기춘 전 청와대 비서실장에게 미화 10만 달러를, 허태열 전 비서실장에게는 현금 7억 원을 건넸다고 털어놨다.
성완종 전 회장의 사망 직전 인터뷰가 보도되자 김기춘 전 실장은 “난 맹세코 그런 일이 없다. 고인의 명복은 빌겠지만 난 그렇게 살지 않았다”고 해당 내용을 부인했다. 허태열 전 실장도 “그런 일은 모르고 또 없다”며 주장을 반박했다.
누리꾼들은 “성완종 메모 속 김기춘 허태열 왜 이러지” “성완종 메모 속 김기춘 허태열 아이고” “성완종 메모 속 김기춘 허태열 누굴 믿어야 하나” “성완종 메모 속 김기춘 허태열 좀 그런”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 이슈팀 @mkculture.com
성완종 메모가 누리꾼들의 관심을 받고 있다.
경찰은 지난 9일 오후 3시22분께 북한산 형제봉 입구 북악 매표소 인근 산속에서 발견된 성완종 전 회장의 시신을 수습하는 과정에서 바지 주머니에 메모가 있는 것을 발견했다고 공개했다.
발견된 메모에는 김기춘, 허태열 전 청와대 비서실장 등 5∼6명의 이름과 특정 액수가 적혀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해당 인터뷰에 따르면 성완종 전 회장은 김기춘 전 청와대 비서실장에게 미화 10만 달러를, 허태열 전 비서실장에게는 현금 7억 원을 건넸다고 털어놨다.
성완종 전 회장의 사망 직전 인터뷰가 보도되자 김기춘 전 실장은 “난 맹세코 그런 일이 없다. 고인의 명복은 빌겠지만 난 그렇게 살지 않았다”고 해당 내용을 부인했다. 허태열 전 실장도 “그런 일은 모르고 또 없다”며 주장을 반박했다.
누리꾼들은 “성완종 메모 속 김기춘 허태열 왜 이러지” “성완종 메모 속 김기춘 허태열 아이고” “성완종 메모 속 김기춘 허태열 누굴 믿어야 하나” “성완종 메모 속 김기춘 허태열 좀 그런”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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