낸시 펠로시 "아베, 위안부 문제 사과해야"

한국을 방문 중인 낸시 펠로시 미국 하원 민주당 원내대표가 아베 일본 총리에게 위안부 문제에 대해 사과하길 바란다고 밝혔습니다.
펠로시 원내대표는 서울 외교부 청사에서 윤병세 외교부 장관과 접견한 자리에서 이미 많은 위안부 피해자가 눈을 감았고, 그 자손들은 아직 고통받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또 기자들과 만나서는 "아베 총리가 그것을 미 상하원 합동연설에서 할지 말지는 내가 말할 바는 아니라면서, 어떤 형식으로든 사과하길 바란다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