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청렴위원회는 서울 성북구청이 지난 2년여간 직원들에게 실제 출장과 무관하게 47억여원 규모의 출장비를 일괄 정액 지급해 예산을 낭비했다고 밝혔습니다.
청렴위에 따르면 성북구는 지난 2005년부터 올해 5월까지 26명의 과장이 매월 12회씩 출장을 다녀온 것처럼 해서 개인당 많게는 528만원까지 모두 1억원의 출장비를 지급했습니다.
또 6급 이하 직원들도 실제 출장과 무관하게 매월 12회 관내출장을 간 것으로 해서 매월 출장비로 24만원씩 받아 모두 46억여원의 출장비를 받았습니다.
청렴위는 이에 따라 부당하게 지급받은 출장비에 대한 환수와 징계를 요구하는 한편 공로연수자의 해외연수비 지원제도의 개선을 요구할 방침입니다.
< Copyright ⓒ mb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청렴위에 따르면 성북구는 지난 2005년부터 올해 5월까지 26명의 과장이 매월 12회씩 출장을 다녀온 것처럼 해서 개인당 많게는 528만원까지 모두 1억원의 출장비를 지급했습니다.
또 6급 이하 직원들도 실제 출장과 무관하게 매월 12회 관내출장을 간 것으로 해서 매월 출장비로 24만원씩 받아 모두 46억여원의 출장비를 받았습니다.
청렴위는 이에 따라 부당하게 지급받은 출장비에 대한 환수와 징계를 요구하는 한편 공로연수자의 해외연수비 지원제도의 개선을 요구할 방침입니다.
< Copyright ⓒ mb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기사에 대해 의견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