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커멘트 】
박근혜 대통령과 새누리당 지도부 간의 회동에서 김기춘 비서실장은 모습을 드러내지 않았습니다.
이번엔 진짜로 교체가 임박한 게 아니냐는 분석이 나옵니다.
김준형 기자가 보도합니다.
【 기자 】
새롭게 선출된 새누리당 원내지도부를 축하하려 마련된 당·청 회동.
하지만, 예상과 달리 김기춘 비서실장의 모습은 보이지 않았습니다.
청와대 민경욱 대변인은 "김 실장이 과거 여당 지도부 회동 때 항상 참석했던 것은 아니다"며 "지난 7월에도 불참했다"고 해명했습니다.
청와대 또 다른 관계자도 "김 실장은 똑같이 업무를 보고 있다"며 확대 해석을 경계했습니다.
잇단 해명에도 여권 안팎에서는 김 실장의 사퇴가 임박한 게 아니냐는 분석이 나오고 있습니다.
새누리당의 한 관계자는 "다음 당·정·청 회의가 열릴 때 쯤에 김 실장의 후임자가 참석할 가능성이 있지 않겠느냐"고 말했습니다.
김 실장은 최근 이례적으로 지인들에게 안부 인사를 전하기도 해 퇴임설에 더욱 더 무게가 실리고 있습니다.
이완구 총리 후보자 인준 후 개각 방침을 알려온 청와대가 과연 차기 비서실장을 임명할 지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MBN뉴스 김준형입니다.
영상편집 : 최지훈
박근혜 대통령과 새누리당 지도부 간의 회동에서 김기춘 비서실장은 모습을 드러내지 않았습니다.
이번엔 진짜로 교체가 임박한 게 아니냐는 분석이 나옵니다.
김준형 기자가 보도합니다.
【 기자 】
새롭게 선출된 새누리당 원내지도부를 축하하려 마련된 당·청 회동.
하지만, 예상과 달리 김기춘 비서실장의 모습은 보이지 않았습니다.
청와대 민경욱 대변인은 "김 실장이 과거 여당 지도부 회동 때 항상 참석했던 것은 아니다"며 "지난 7월에도 불참했다"고 해명했습니다.
청와대 또 다른 관계자도 "김 실장은 똑같이 업무를 보고 있다"며 확대 해석을 경계했습니다.
잇단 해명에도 여권 안팎에서는 김 실장의 사퇴가 임박한 게 아니냐는 분석이 나오고 있습니다.
새누리당의 한 관계자는 "다음 당·정·청 회의가 열릴 때 쯤에 김 실장의 후임자가 참석할 가능성이 있지 않겠느냐"고 말했습니다.
김 실장은 최근 이례적으로 지인들에게 안부 인사를 전하기도 해 퇴임설에 더욱 더 무게가 실리고 있습니다.
이완구 총리 후보자 인준 후 개각 방침을 알려온 청와대가 과연 차기 비서실장을 임명할 지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MBN뉴스 김준형입니다.
영상편집 : 최지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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