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 14시 주요뉴스

▶ 한나라, 노대통령 선관위 고발
한나라당이 노무현 대통령이 한나라당 이명박·박근혜 대선주자들을 비판한 것과 관련해 오늘 선거관리위원회에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고발했습니다.

▶ 가구 부채 3,670만원 사상 최고
우리나라 한 가구는 올 1분기 기준으로 평균 3,670만원의 빚을 진 것으로 나타나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습니다. 또, 3년만에 처음으로 생계를 위한 대출이 주택용 대출 비중을 추월했습니다.

▶ "한화, 폭력배 자금 제공 확인"
검찰이 오늘 보복폭행 사건과 관련해 김승연 한화그룹 회장을 구속 기소했습니다. 또, 중간수사결과 발표에서 한화 측이 조직폭력배에게 자금을 건넨 사실을 확인했다고 밝혔습니다.

▶ 중국 상하이지수 사흘째 급락
중국 상하이지수가 오늘 오전 5.6% 하락하며 사흘 연속 큰 폭의 급락세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하지만 다른 아시아증시는 비교적 안정된 흐름을 보이고 있습니다.

▶ 국립대학 특수법인으로 전환 추진
정부조직 형태인 국립대학이 국가로부터 독립된 형태인 특수법인으로 전환될 전망입니다. 교육부는 국립대 특별법이 국무회의를 통과해 곧 국회에 상정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 동탄 오피스텔 분양권 전매 제한
동탄신도시 주상복합아파트 분양물량 전평형이 높은 경쟁률 속에 1순위 마감된 가운데 모레부터 분양되는 동탄지역 오피스텔도 청약과열을 막기 위해 처음으로 분양권 전매를 제한합니다.

▶ "감기약 1인당 판매량 제한"
감기약으로 히로뽕을 제조해 유통시키다 적발된 사건과 관련해 식약청이 약국의 감기약 판매량을 제한하기로 했습니다.

▶ 새차 유독물질 기준치 마련
정부가 새차 실내 내장재에서 방출되는 인체 유해물질로 인한 새차 증후군을 막기 위해 권고 기준을 마련해 오는 2009년부터 시행에 들어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