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보선 참패의 책임을 지고 강창희, 전여옥 두 최고위원이 사퇴했습니다.
강재섭 대표를 비롯한 지도부에 대한 총사퇴 압박도 거세지고 있습니다.
국회 연결합니다.
한성원 기자!
질문)
한나라당 분위기가 침울할텐데요.
강 대표에 대한 사퇴 압력에 강 대표는 어떤 입장을 내비쳤습니까?
답)
네, 강재섭 대표는 일차적 책임은 자신에게 있다면서도 사퇴할 의사가 없음을 분명히 했습니다.
강 대표는 이런 일을 당했을 때 지리멸렬하거나 흥분하는 것은 금물이라며 새출발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앞서 강창희, 전여옥 두 최고위원이 선거 패배의 책임을 지고 사퇴하면서 지도부 사퇴 압력이 더욱 거세졌는데요.
전 최고위원은 책임져야 할 때 책임져야 지도자라는 말로 사퇴의 변을 대신했습니다.
이번 재보선 참패는 이명박·박근혜 두 대선후보에도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입니다.
이명박 전 시장과 박근혜 전 대표는 재보선을 대선의 전초전으로 규정했지만 참패에 대해서는 입을 굳게 다물었습니다.
앞으로의 추이를 지켜보겠다는 분위깁니다.
이 전 시장측 부산 방문 일정과 경선일정을 취소하며 당이 함께 반성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박 전 대표측도 당 지도부 사퇴를 결의하는 것은 적절치 않다며 자숙론에 무게를 뒀습니다.
하지만 일각에서는 선거기간 중 공동유세 한번 없었던 대선 후보들의 갈등에 대한 책임론이 제기되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국회에서 mbn뉴스 한성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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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재섭 대표를 비롯한 지도부에 대한 총사퇴 압박도 거세지고 있습니다.
국회 연결합니다.
한성원 기자!
질문)
한나라당 분위기가 침울할텐데요.
강 대표에 대한 사퇴 압력에 강 대표는 어떤 입장을 내비쳤습니까?
답)
네, 강재섭 대표는 일차적 책임은 자신에게 있다면서도 사퇴할 의사가 없음을 분명히 했습니다.
강 대표는 이런 일을 당했을 때 지리멸렬하거나 흥분하는 것은 금물이라며 새출발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앞서 강창희, 전여옥 두 최고위원이 선거 패배의 책임을 지고 사퇴하면서 지도부 사퇴 압력이 더욱 거세졌는데요.
전 최고위원은 책임져야 할 때 책임져야 지도자라는 말로 사퇴의 변을 대신했습니다.
이번 재보선 참패는 이명박·박근혜 두 대선후보에도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입니다.
이명박 전 시장과 박근혜 전 대표는 재보선을 대선의 전초전으로 규정했지만 참패에 대해서는 입을 굳게 다물었습니다.
앞으로의 추이를 지켜보겠다는 분위깁니다.
이 전 시장측 부산 방문 일정과 경선일정을 취소하며 당이 함께 반성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박 전 대표측도 당 지도부 사퇴를 결의하는 것은 적절치 않다며 자숙론에 무게를 뒀습니다.
하지만 일각에서는 선거기간 중 공동유세 한번 없었던 대선 후보들의 갈등에 대한 책임론이 제기되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국회에서 mbn뉴스 한성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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