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커멘트 】
박근혜 대통령이 한국을 찾은 코트디부아르의 알라산 드라만 와타라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하고 양국 협력방안을 논의했습니다.
특히 우리 기업의 교통·전력 인프라 사업 참여 확대를 위해 노력하기로 했습니다.
이준희 기자입니다.
【 기자 】
박 대통령이 오전 청와대에서 알라산 드라만 와타라 코트디부아르 대통령과 만났습니다.
코트디부아르는 1961년 아프리카 국가 가운데 최초로 우리나라와 수교했지만, 정상이 한국을 찾은 건 이번이 처음입니다.
▶ SYNC : 박근혜 / 대통령
- "이번 대통령님의 방한을 계기로 해서 양국 간 실질 협력이 더욱 심화될 수 있기를 기대합니다."
▶ SYNC : 알라산 드라만 와타라 / 코트디부아르 대통령
- "한국과 수교를 맺은 저희 초대 대통령께서 정말 대단한 비전을 가진 분인 것 같습니다."
두 정상은 220억 달러 규모의 코트디부아르 건설 인프라 분야에서 양국 협력을 강화하기로 했습니다.
박 대통령은 특히 각각 6억 달러와 3억 5천만 달러 규모의 도시철도·화력발전소 신규 건설에 한국 기업의 참여를 요청했습니다.
우리 기업이 이미 수주한 고속도로·항만 공사 등에 대해서도 협조를 희망했습니다.
아울러 양국은 제약·농업 분야와 에너지·자원 분야에 대한 협력도 가속하기로 했습니다.
지난해 한-우간다, 한-모잠비크 정상회담에 이어 세 번째 아프리카 정상과 만난 박 대통령은 앞으로 경제를 중심으로 대 아프리카 외교를 강화할 방침입니다.
MBN뉴스 이준희입니다.[ approach@mbn.co.kr ]
영상편집 : 윤 진
박근혜 대통령이 한국을 찾은 코트디부아르의 알라산 드라만 와타라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하고 양국 협력방안을 논의했습니다.
특히 우리 기업의 교통·전력 인프라 사업 참여 확대를 위해 노력하기로 했습니다.
이준희 기자입니다.
【 기자 】
박 대통령이 오전 청와대에서 알라산 드라만 와타라 코트디부아르 대통령과 만났습니다.
코트디부아르는 1961년 아프리카 국가 가운데 최초로 우리나라와 수교했지만, 정상이 한국을 찾은 건 이번이 처음입니다.
▶ SYNC : 박근혜 / 대통령
- "이번 대통령님의 방한을 계기로 해서 양국 간 실질 협력이 더욱 심화될 수 있기를 기대합니다."
▶ SYNC : 알라산 드라만 와타라 / 코트디부아르 대통령
- "한국과 수교를 맺은 저희 초대 대통령께서 정말 대단한 비전을 가진 분인 것 같습니다."
두 정상은 220억 달러 규모의 코트디부아르 건설 인프라 분야에서 양국 협력을 강화하기로 했습니다.
박 대통령은 특히 각각 6억 달러와 3억 5천만 달러 규모의 도시철도·화력발전소 신규 건설에 한국 기업의 참여를 요청했습니다.
우리 기업이 이미 수주한 고속도로·항만 공사 등에 대해서도 협조를 희망했습니다.
아울러 양국은 제약·농업 분야와 에너지·자원 분야에 대한 협력도 가속하기로 했습니다.
지난해 한-우간다, 한-모잠비크 정상회담에 이어 세 번째 아프리카 정상과 만난 박 대통령은 앞으로 경제를 중심으로 대 아프리카 외교를 강화할 방침입니다.
MBN뉴스 이준희입니다.[ approach@mbn.co.kr ]
영상편집 : 윤 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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