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형 유통업체들이 거래상 지위를 남용해 중소 납품업체들을 상대로 부당 이득을 취해온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새정치민주연합 김영환 의원실에 따르면 2012년도 기준 백화점 외상 특약매입거래 비중이 상위 3사 납품업체 기준 72.5%로 나타났습니다.
또 백화점 입점·납품 업체의 판매수수료율 역시 롯데, NC, 동아 등 3개 업체가 대기업 대비 중소기업에 각각 0.3%p, 0.7%p, 1.5%p 높은 평균수수료율을 적용한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김영환 의원은 "대규모 유통업 거래공정화법 위반 소지가 있는 행위들은 거래 단계별·비용 항목별로 구분해 정기 점검과 처벌이 이뤄져야 한다"고 지적했습니다.
[ 김시영 기자 / www.facebook.com/kimjanggoon ]
새정치민주연합 김영환 의원실에 따르면 2012년도 기준 백화점 외상 특약매입거래 비중이 상위 3사 납품업체 기준 72.5%로 나타났습니다.
또 백화점 입점·납품 업체의 판매수수료율 역시 롯데, NC, 동아 등 3개 업체가 대기업 대비 중소기업에 각각 0.3%p, 0.7%p, 1.5%p 높은 평균수수료율을 적용한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김영환 의원은 "대규모 유통업 거래공정화법 위반 소지가 있는 행위들은 거래 단계별·비용 항목별로 구분해 정기 점검과 처벌이 이뤄져야 한다"고 지적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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