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정보원은 18일 이슬람 수니파 극단주의 무장세력 '이슬람국가(IS)'에 한국인 출신이 있다는 IS 조직원 주장을 전한 CNN 보도와 관련, "사실 여부를 파악해보려 시도했으나 현실적으로 파악이 불가능하다"고 말했다.
국정원은 이날 국회에서 새누리당 단독으로 연 간담회에 참석해 이같이 보고했다고 새누리당 간사인 이철우 의원이 전했다.
국정원은 또 전적으로 가정을 전제로 "북한과 시리아의 관계가 가까우니 만약 한국인이 IS에 있다면 북한 사람으로 추정할 수 있다"고 보고했다.
[매경닷컴 속보부]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에 대해 의견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