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커멘트 】
'3자 협의체' 구성을 촉구하며 시작한 새정치민주연합의 장외투쟁이 오늘도 계속됩니다.
그런데 일부 의원들이 여기에 반대하며 연판장까지 돌렸는데, 분위기가 심상치 않습니다.
오지예 기자입니다.
【 기자 】
낮에는 장외에서 구호를 외치고,
철저한 진상 규명 세월호특별법 제정하라! 제정하라! 제정하라!
밤에도 국회 농성장을 떠나지 않는 새정치민주연합의 장외 투쟁.
이를 반대하며, 세월호 정국을 풀어가야 할 국회의원은 국회에 있어야 한다는 소신 발언이 쏟아지고 있습니다.
초선인 백군기, 황주홍 의원부터 4선의 김성곤, 김영환 의원까지 당내 온건파 의원 15명은 "국회 밖으로 나가서는 안됩니다"란 제목의 연판장에 서명까지 했습니다.
특히 서명을 주도한 것으로 알려진 황주홍 의원은 "장외투쟁이 중증 같다"며 "당의 구조적 한계의 문제다"고 털어놨습니다.
하지만 지도부의 장외투쟁 방침은 변함 없습니다.
새정치연합은 오늘 오전 10시 국회에서 여야와 유가족, 3자 협의체 구성을 촉구하는 결의대회를 연 뒤, 서울시청 앞으로 이동해 대국민 호소문을 발표합니다.
또 상임위별로 오는 31일까지 예결위 회의장에서 밤샘 농성을 하면서 의원총회를 이어가는 등 대여 공세를 계속합니다.
MBN뉴스 오지예입니다.
영상취재 : 이권열 기자
영상편집 : 최지훈
'3자 협의체' 구성을 촉구하며 시작한 새정치민주연합의 장외투쟁이 오늘도 계속됩니다.
그런데 일부 의원들이 여기에 반대하며 연판장까지 돌렸는데, 분위기가 심상치 않습니다.
오지예 기자입니다.
【 기자 】
낮에는 장외에서 구호를 외치고,
철저한 진상 규명 세월호특별법 제정하라! 제정하라! 제정하라!
밤에도 국회 농성장을 떠나지 않는 새정치민주연합의 장외 투쟁.
이를 반대하며, 세월호 정국을 풀어가야 할 국회의원은 국회에 있어야 한다는 소신 발언이 쏟아지고 있습니다.
초선인 백군기, 황주홍 의원부터 4선의 김성곤, 김영환 의원까지 당내 온건파 의원 15명은 "국회 밖으로 나가서는 안됩니다"란 제목의 연판장에 서명까지 했습니다.
특히 서명을 주도한 것으로 알려진 황주홍 의원은 "장외투쟁이 중증 같다"며 "당의 구조적 한계의 문제다"고 털어놨습니다.
하지만 지도부의 장외투쟁 방침은 변함 없습니다.
새정치연합은 오늘 오전 10시 국회에서 여야와 유가족, 3자 협의체 구성을 촉구하는 결의대회를 연 뒤, 서울시청 앞으로 이동해 대국민 호소문을 발표합니다.
또 상임위별로 오는 31일까지 예결위 회의장에서 밤샘 농성을 하면서 의원총회를 이어가는 등 대여 공세를 계속합니다.
MBN뉴스 오지예입니다.
영상취재 : 이권열 기자
영상편집 : 최지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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