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교부는 노후화된 여권정보통합관리시스템(PICAS)을 내년 3월까지 전면 업그레이드하는 PICAS 고도화 사업에 착수한다고 26일 밝혔다.
외교부는 27일 사업수행 업체 관계자들과 함께 PICAS 고도화 사업 착수 기념식을 연다.
PICAS는 236개 여권사무 대행 지방자치단체와 171개 재외공관 및 유관기관을 상시 연결하는 여권발급 통합관리 전산망으로, 지난 2008년 전자여권 발급을 계기로 도입됐다.
외교부는 "전면 업그레이드가 완료되면 여권 신청접수 등 관련 업무의 안정성과 효율성이 향상될 것"이라고 말했다.
[매경닷컴 속보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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