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후덕 의원, 윤일병 사망 관련 "좋은 시점에 입대했다"…기념 촬영까지 '눈살'
새정치민주연합 윤후덕 의원이 윤일병 구타 사망 사건과 관련 부적절한 언행으로 구설에 올랐습니다.
윤 의원은 이날 오전 충남 논산 육군훈련소에서 가진 훈련병 장병 및 부모들과의 간담회에서 "여러분은 좋은 시점에 군대에 입대했다. 이렇게 사건이 나면 6개월에서 1년간은 군대가 조용하다"고 말해 물의를 빚었습니다.
그는 이어 "그럼 1년 후에 상병이 되는데 1년 뒤에는 상병이 되는데 상병은 때리는 위치지 맞는 위치가 아니다"라며 "그때 때리지 말라. 그러면 폭력이 사라질 수 있다"고 말했습니다.
윤 의원의 발언이 국방 관련 현안을 담당하는 국방위 간사로서의 발언으로는 부적절했다는 지적이 제기됐습니다.
이후 윤 의원은 "훈련병들을 격려하고 사기를 북돋워 주고 부모들에게 걱정하지 말라는 취지에서 한 이야기"이라고 해명했습니다.
이날 윤 일병 구타사망사건 현장 검증을 위해 5일 28사단을 방문한 국회 국방위원회 위원들은 사고 현장에서 군인들과 함께 "파이팅!"을 외치며 단체사진을 찍기도 했습니다.
새누리당과 새정치연합 소속 등 11명의 국회의원들은 사건이 일어난 내무반을 둘러보고 사건 경위를 보고받았습니다.
국회의원들과 함께 웃으면서 사진을 찍은 군 간부들은 현실을 망각했다는 지적을 받고 있습니다.
새정치민주연합 윤후덕 의원이 윤일병 구타 사망 사건과 관련 부적절한 언행으로 구설에 올랐습니다.
윤 의원은 이날 오전 충남 논산 육군훈련소에서 가진 훈련병 장병 및 부모들과의 간담회에서 "여러분은 좋은 시점에 군대에 입대했다. 이렇게 사건이 나면 6개월에서 1년간은 군대가 조용하다"고 말해 물의를 빚었습니다.
그는 이어 "그럼 1년 후에 상병이 되는데 1년 뒤에는 상병이 되는데 상병은 때리는 위치지 맞는 위치가 아니다"라며 "그때 때리지 말라. 그러면 폭력이 사라질 수 있다"고 말했습니다.
윤 의원의 발언이 국방 관련 현안을 담당하는 국방위 간사로서의 발언으로는 부적절했다는 지적이 제기됐습니다.
이후 윤 의원은 "훈련병들을 격려하고 사기를 북돋워 주고 부모들에게 걱정하지 말라는 취지에서 한 이야기"이라고 해명했습니다.
이날 윤 일병 구타사망사건 현장 검증을 위해 5일 28사단을 방문한 국회 국방위원회 위원들은 사고 현장에서 군인들과 함께 "파이팅!"을 외치며 단체사진을 찍기도 했습니다.
새누리당과 새정치연합 소속 등 11명의 국회의원들은 사건이 일어난 내무반을 둘러보고 사건 경위를 보고받았습니다.
국회의원들과 함께 웃으면서 사진을 찍은 군 간부들은 현실을 망각했다는 지적을 받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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