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윤선·펑리위안, 누가 더 잘 입나… "한·중 패션대결"
정상회담과 한중 논의를 목적으로 방한중인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의 부인 펑리위안와 조윤선 정무수석의 패션외교가 누리꾼들 사이에서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조윤선 정무수석은 지난 3일 입국한 시진핑 주석 내외를 직접 맞이하고 펑리위안 여사의 공식 일정 의전을 담당하는 등 사실상 퍼스트레이디의 역할을 수행하고 있습니다.
이날 조윤선 정무수석과 펑리위안 여사는 창덕궁을 방문하였으며 인정전, 부용지의 영화당, 그리고 춘당대 등을 함께 둘러 보았습니다.
특히 화제가 된 것은 두 사람의 의상이었습니다.
방한 전부터 트렌디한 패션센스로 화제가 되었던 펑리위안 여사는 이날 하얀 투피스 치마 정장과 검은 색 꽃 모양 브러치로 멋을 내 고급스러우면서도 우아한 아름다움을 선보였습니다.
이와 반대로 조윤선 정무수석 진회색 바지 정장을 입어 단정하고 활동적인 인상을 주었습니다.
한편,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은 방한 이틀째인 오늘(4일) 한중 경제통상협력포럼에 참석합니다.
조윤선·펑리위안 소식에 네티즌들은 "조윤선·펑리위안, 둘 다 멋지네" "조윤선·펑리위안, 우아하네" "조윤선·펑리위안, 각자 개성이 있네" 등의 반응을 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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