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표율'
제6회 동시지방선거 투표일인 4일 오후 2시 기준 서울지역의 투표율은 42.1%로 잠정 집계됐다.
서울시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이날 투표에 참여한 유권자는 사전투표 참여자를 포함해 전체 844만1594명 중 355만6898명이 투표했다.
자치구별로 살펴보면 이날 오후 2시 현재 투표율이 가장 높은 곳은 동작구(44.8%)였다. 종로구(44.0%), 서대문·마포구(43.7%)가 그 뒤를 따랐다.
반면 강남구는 36.9%의 투표율을 보여 가장 저조한 지역으로 집계됐다. 다음 지역은 광진구(39.8%), 중랑구(38.9%)였다.
오후 2시 전국 투표율은 42.5%다. 서울지역 투표율은 전국서 7번째로 낮은 것으로 집계됐다.
한편 지난 2010년에 열렸던 5회 지방선거 당시 같은 시각 서울지역 투표율(부재자 투표 포함)은 35.7%였다.
투표율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투표율, 동작구가 제잎 높구나" "투표율, 강남구가 계속 저조하네" "투표율, 서울이 전국에서 7번째로 낮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
[매경닷컴 속보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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