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누리당 서울시장 경선후보인 정몽준 의원의 부인 김영명 씨가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경찰에 고발당했습니다.
서울 영등포경찰서는 김 씨가 지난 8일 새누리당 당사에서 대의원들에게 정 의원 지지를 호소하는 불법 선거운동을 했다는 내용의 고발장을 접수했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대해 정 의원 측은 김 씨가 당원들에게 아들의 SNS 발언 파문에 대해 사과했을 뿐이라고 해명했습니다.
[박광렬 / widepark@mbn.co.kr]
서울 영등포경찰서는 김 씨가 지난 8일 새누리당 당사에서 대의원들에게 정 의원 지지를 호소하는 불법 선거운동을 했다는 내용의 고발장을 접수했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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