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모닝 MBN 주요뉴스

▶ 한일 오늘 첫 '위안부' 문제 협의
일본군 위안부 문제를 논의하기 위한 한일 국장급 협의가 오늘 열립니다.
정부가 위안부 문제를 양국 관계 정상화에 주요 전제 조건으로 내세우고 있는 만큼 일본이 태도 변화를 보일지 주목됩니다.

▶ 전작권 재연기 시기·조건 협의
한국과 미국이 내년 말로 예정된 전시작전통제권 전환을 재연기하기로 방향을 잡고, 적절한 전화 시기와 조건에 관해 협의를 착수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 "잘못된 관행 송구"…또 '셀프 개혁'
박근혜 대통령과 남재준 국정원장이 간첩사건 증거조작과 관련해 공식 사과했습니다.
박 대통령은 국정원의 환골탈태를 강도 높게 주문하고, 남 원장은 '셀프 개혁안' 카드를 빼 들었지만 외부개혁 압박은 커지고 있습니다.

▶ 정-김 신경전…야, '개혁공천' 내홍
새누리당 서울시장 예비후보들이 상대의 약점을 건드리며 연일 뜨거운 신경전을 벌이고 있습니다.
개혁공천을 천명한 새정치민주연합은 국회의원의 공천 개입문제를 놓고 국회에서 고함까지 질러가며 날을 세웠습니다.

▶ 게임중독 20대 아빠 "아들 직접 살해"
온라인 게임에 빠져 두 살배기 아들을 방치해 숨지게 한 것으로 알려진 20대 남성이 아들을 직접 살해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아버지는 "게임장에 가려는데 아이가 보채 살해했다"고 자백했습니다.

▶ 오늘도 여름더위 기승…'미세먼지' 주의
고온현상이 계속되면서 오늘도 밀양에 낮 기온이 28도, 서울 등 수도권 지역은 22도까지 치솟는 등 여름더위가 기승을 부리겠습니다.
낮 동안엔 미세먼지 농도도 다소 높아지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