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6자회담 수석대표인 크리스토퍼 힐 차관보는 어제(11일) 밤 숙소에서 기자들과 만나 "수석대표 협의에서 결정된 사항"이라며 "오늘(12일)이 회담 마지막 날이 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러시아측 수석대표인 알렉산드르 로슈코프 외무차관도 "내일 일부 대표단이 베이징을 떠날 것이기 때문에 회담이 계속될 수 없을 것"이라며 "아직 공동성명 형식의 합의문을 발표할 가능성이 남아 있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나 천영우 우리측 대표는 "오늘까지 집중해서 협의를 하자는 차원에서 수석대표들간에 얘기가 있었지만 오늘 끝내자는 결정을 한 것은 아니다"라며 유보적인 입장을 보였습니다.
< Copyright ⓒ mb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러시아측 수석대표인 알렉산드르 로슈코프 외무차관도 "내일 일부 대표단이 베이징을 떠날 것이기 때문에 회담이 계속될 수 없을 것"이라며 "아직 공동성명 형식의 합의문을 발표할 가능성이 남아 있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나 천영우 우리측 대표는 "오늘까지 집중해서 협의를 하자는 차원에서 수석대표들간에 얘기가 있었지만 오늘 끝내자는 결정을 한 것은 아니다"라며 유보적인 입장을 보였습니다.
< Copyright ⓒ mb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기사에 대해 의견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