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무현 대통령이 스페인과 교황청, 이탈리아 순방을 위해 출국했습니다.
노대통령은 우리나라가 주빈국인 마드리드 국제현대미술전인 아르코(ARCO) 개막식에 참석할 예정이라 문화홍보에 크게 기여할 전망입니다.
이상범 기자입니다.
노무현 대통령이 스페인과 로마 교황청, 이탈리아를 방문하기 위해 오늘 오전 출국했습니다.
노 대통령은 1950년 수교이래 처음으로 스페인을 국빈 방문하고, 특별히 문화외교에 공을 들일 예정입니다.
이를 위해 노 대통령은 오는 15일 우리나라가 주빈국으로 참여하는 마드리드 국제현대미술전, 아르코(ARCO) 개막식에 참석합니다.
아르코는 세계 259개 화랑이 참여해 각국의 미술품을 전시판매하는 행사인데, 백남준 특별전 등을 통해 스페인에 '미술 한류'를 흐르게 할 전망입니다.
또한 노 대통령은 12억 카톨릭 신자와 교회 수장인 로마 교황청을 방문하고, 베네딕토 16세 교황을 면담할 계획입니다.
세계7위 경제대국 이탈리아 방문에서는 IT 과학기술과 해운·물류 분야 협력을 강화하고, 특히 중소기업간 협력 양해각서를 체결할 예정입니다.
이탈리아는 서방국 가운데 최초로 북한과 외교관계를 수립하는 등 EU내에서 우리의 대북 정책을 선도적으로 지지해오고 있어, 노 대통령은 한반도 평화와 안정을 위한 지지도 구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mbn뉴스 이상범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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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대통령은 우리나라가 주빈국인 마드리드 국제현대미술전인 아르코(ARCO) 개막식에 참석할 예정이라 문화홍보에 크게 기여할 전망입니다.
이상범 기자입니다.
노무현 대통령이 스페인과 로마 교황청, 이탈리아를 방문하기 위해 오늘 오전 출국했습니다.
노 대통령은 1950년 수교이래 처음으로 스페인을 국빈 방문하고, 특별히 문화외교에 공을 들일 예정입니다.
이를 위해 노 대통령은 오는 15일 우리나라가 주빈국으로 참여하는 마드리드 국제현대미술전, 아르코(ARCO) 개막식에 참석합니다.
아르코는 세계 259개 화랑이 참여해 각국의 미술품을 전시판매하는 행사인데, 백남준 특별전 등을 통해 스페인에 '미술 한류'를 흐르게 할 전망입니다.
또한 노 대통령은 12억 카톨릭 신자와 교회 수장인 로마 교황청을 방문하고, 베네딕토 16세 교황을 면담할 계획입니다.
세계7위 경제대국 이탈리아 방문에서는 IT 과학기술과 해운·물류 분야 협력을 강화하고, 특히 중소기업간 협력 양해각서를 체결할 예정입니다.
이탈리아는 서방국 가운데 최초로 북한과 외교관계를 수립하는 등 EU내에서 우리의 대북 정책을 선도적으로 지지해오고 있어, 노 대통령은 한반도 평화와 안정을 위한 지지도 구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mbn뉴스 이상범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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