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일태 전남 영암군수가 예비후보 등록을 마치고 선거전에 뛰어들었다.
김 군수는 2일 오후 영암군 선거관리위원회에 6·4 지방선거 예비후보로 등록했다.
김 군수는 "800여 공직자가 업무를 처리하는 과정에서 공직선거법 시비에 휘말려 선의의 피해를 당하지 않을까 걱정돼 고민 끝에 오는 4일 왕인문화축제가 시작되기 전에 후보 등록을 했다"고 설명했다.
영암군은 이날부터 고영윤 부군수가 선거일까지 군수 권한을 대행한다.
[매경닷컴 속보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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