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생경제회담을 제의받은 청와대는 한나라당과 모든 문제를 토론하자며, 조건없는 회담을 거듭 촉구했습니다.
임동수 기자가 전해드리겠습니다.
이병완 대통령 비서실장은 대통령과 한나라당 대표간에 회담이 이뤄지면 의제를 한정하지 말고 모든 국정 현안에 대해 허심탄회하게 대화하자고 제안했습니다.
한나라당에 공당의 도리를 앞세워 조건없는 대화를 다시 한 번 촉구한 것입니다.
완전 비공개도 좋고 공개도 괜찮다는 입장입니다.
이병완 실장은 한나라당 대표를 방문해 이같은 대통령의 뜻을 내일 전달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특히 한나라당이 주장하듯 지금이 민생파탄 상황이라면 조건을 달지 말고 한밤중에 대통령을 찾아와 깨워서라도 대화를 해야 하는 것이 맞지 않냐고 강조했습니다.
진정 한나라당이 대화를 원한다면 방식과 절차를 협의해서 정쟁적 상황이 발생하지 않도록 생산적인 대안을 찾을 수도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개헌 발의 시점에 대해 이병완 실장은 국회 일정상 2월 하순쯤 개헌을 발의하는 것을 검토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또 설 연휴 직후에 대통령이 탈당할 것이란 내용이 언론에 집중 부각되자 현재 논의된 것은 아무 것도 없다며 부인했습니다.
이 실장은 또 한나라당이 대통령의 정치적 중립을 많이 말하는데, 서로가 분명한 입장을 국민에게 내놓는 게 좋지 않겠는가라며 공당의 입장을 강조했습니다.
mbn뉴스 임동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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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동수 기자가 전해드리겠습니다.
이병완 대통령 비서실장은 대통령과 한나라당 대표간에 회담이 이뤄지면 의제를 한정하지 말고 모든 국정 현안에 대해 허심탄회하게 대화하자고 제안했습니다.
한나라당에 공당의 도리를 앞세워 조건없는 대화를 다시 한 번 촉구한 것입니다.
완전 비공개도 좋고 공개도 괜찮다는 입장입니다.
이병완 실장은 한나라당 대표를 방문해 이같은 대통령의 뜻을 내일 전달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특히 한나라당이 주장하듯 지금이 민생파탄 상황이라면 조건을 달지 말고 한밤중에 대통령을 찾아와 깨워서라도 대화를 해야 하는 것이 맞지 않냐고 강조했습니다.
진정 한나라당이 대화를 원한다면 방식과 절차를 협의해서 정쟁적 상황이 발생하지 않도록 생산적인 대안을 찾을 수도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개헌 발의 시점에 대해 이병완 실장은 국회 일정상 2월 하순쯤 개헌을 발의하는 것을 검토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또 설 연휴 직후에 대통령이 탈당할 것이란 내용이 언론에 집중 부각되자 현재 논의된 것은 아무 것도 없다며 부인했습니다.
이 실장은 또 한나라당이 대통령의 정치적 중립을 많이 말하는데, 서로가 분명한 입장을 국민에게 내놓는 게 좋지 않겠는가라며 공당의 입장을 강조했습니다.
mbn뉴스 임동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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