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성공단 인터넷 공급 문제를 협의하기 위한 남북 통신 사업자간 협의가 21일 오전 10시 개성공단 종합지원센터에서 열린다고 통일부가 20일 밝혔다.
우리 측에서는 KT와 개성공업지구관리위원회가, 북측에서는 조선체신회사와 특구개발지도총국 등이 참여해 요금 체계와 인터넷망 구축공사 일정, 기관별 역할 등을 논의할 계획이다.
남북 사업자간 협의가 순조롭게 진행될 경우 이르면 올해 상반기 개성공단에서 인터넷 사용이 가능해질 것으로 보인다.
[매경닷컴 속보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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