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커멘트 】
박근혜 대통령이 "다시 한 번 공직자가 부적절한 발언을 할 경우 반드시 책임을 묻겠다"고 말했습니다.
최근 금융정보 유출 사건과 관련해 실언을 거듭한 현오석 경제부총리를 겨냥한 발언으로 보입니다.
김은미 기자의 보도입니다.
【 기자 】
인도-스위스 순방에서 돌아와 처음으로 주재한 수석비서관회의.
박근혜 대통령은 작심한 듯, 수석들 한 명 한 명과 눈을 맞추며, 공직자의 부적절 발언이 또 한 번 발생하면 반드시 책임을 묻겠다고 강조했습니다.
▶ 인터뷰 : 박근혜 / 대통령
- "이런 일이 재발할 시에는 그 책임을 반드시 물을 것입니다."
경질 요구가 끊이지 않았던 현 부총리에 대한 공개 질타는 이번이 처음입니다.
특히, 실언에 이어 이를 해명하는 과정에서 논란을 더 키운 현 부총리를 정확히 겨냥했습니다.
▶ 인터뷰 : 박근혜 / 대통령
- "개인의 입장을 강변한다면 국민의 마음에 더 큰 상처를 주는 것이라는 것을…."
박 대통령은 철저한 원인 규명과 근본적인 대책 마련을 주문하며 전 금융사 대상 정보 유출 조사, 피해 전액 보상 등을 통해 국민의 불안을 해소하라고 지시했습니다.
▶ 스탠딩 : 김은미 / 기자
- "박 대통령은 주민등록번호가 개인 식별을 위해 너무 광범위하게 사용되고 있다며 운전면허번호처럼 개인을 식별할 수 있는 다른 대안들도 검토하라고 주문했습니다. MBN뉴스 김은미입니다. "
영상취재 : 김병문·이권열 기자
영상편집 : 최지훈
박근혜 대통령이 "다시 한 번 공직자가 부적절한 발언을 할 경우 반드시 책임을 묻겠다"고 말했습니다.
최근 금융정보 유출 사건과 관련해 실언을 거듭한 현오석 경제부총리를 겨냥한 발언으로 보입니다.
김은미 기자의 보도입니다.
【 기자 】
인도-스위스 순방에서 돌아와 처음으로 주재한 수석비서관회의.
박근혜 대통령은 작심한 듯, 수석들 한 명 한 명과 눈을 맞추며, 공직자의 부적절 발언이 또 한 번 발생하면 반드시 책임을 묻겠다고 강조했습니다.
▶ 인터뷰 : 박근혜 / 대통령
- "이런 일이 재발할 시에는 그 책임을 반드시 물을 것입니다."
경질 요구가 끊이지 않았던 현 부총리에 대한 공개 질타는 이번이 처음입니다.
특히, 실언에 이어 이를 해명하는 과정에서 논란을 더 키운 현 부총리를 정확히 겨냥했습니다.
▶ 인터뷰 : 박근혜 / 대통령
- "개인의 입장을 강변한다면 국민의 마음에 더 큰 상처를 주는 것이라는 것을…."
박 대통령은 철저한 원인 규명과 근본적인 대책 마련을 주문하며 전 금융사 대상 정보 유출 조사, 피해 전액 보상 등을 통해 국민의 불안을 해소하라고 지시했습니다.
▶ 스탠딩 : 김은미 / 기자
- "박 대통령은 주민등록번호가 개인 식별을 위해 너무 광범위하게 사용되고 있다며 운전면허번호처럼 개인을 식별할 수 있는 다른 대안들도 검토하라고 주문했습니다. MBN뉴스 김은미입니다. "
영상취재 : 김병문·이권열 기자
영상편집 : 최지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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