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가 추진 중인 비무장지대(DMZ) 세계평화공원이 들어설 곳으로 강원도 고성과 철원, 경기도 파주가 가장 적합하다는 국책연구소의 분석 결과가 나왔습니다.
통일연구원은 'DMZ 세계평화공원의 의의와 추진전략' 보고서에서 "DMZ 세계평화공원 후보지로 파주, 연천, 철원, 양구, 고성 등 5개 지역을 군사, 경제, 문화, 환경 면에서 분석한 결과 고성, 철원, 파주가 상대적으로 좋은 평가를 받았다"고 밝혔습니다.
구체적으로는 고성군 현내면 대강리와 철원군 철원읍 산명리·유정리·홍원리·중강리, 파주시 군내면 조산리·송산리 일대가 유력한 후보지로 꼽혔습니다.
통일연구원은 파주와 고성의 경우 경의선과 동해선이 연결돼 있어 북한이 호응할 가능성이 크다는 점, 철원은 문화적 측면과 향후 발전 가능성 면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고 설명했습니다.
또 북한과 협상할 때 이들 3개 지역을 "우선순위 없이 동등한 비중으로 다루는 방안을 정책적으로 검토할 필요가 있다"고 조언했습니다.
통일연구원은 'DMZ 세계평화공원의 의의와 추진전략' 보고서에서 "DMZ 세계평화공원 후보지로 파주, 연천, 철원, 양구, 고성 등 5개 지역을 군사, 경제, 문화, 환경 면에서 분석한 결과 고성, 철원, 파주가 상대적으로 좋은 평가를 받았다"고 밝혔습니다.
구체적으로는 고성군 현내면 대강리와 철원군 철원읍 산명리·유정리·홍원리·중강리, 파주시 군내면 조산리·송산리 일대가 유력한 후보지로 꼽혔습니다.
통일연구원은 파주와 고성의 경우 경의선과 동해선이 연결돼 있어 북한이 호응할 가능성이 크다는 점, 철원은 문화적 측면과 향후 발전 가능성 면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고 설명했습니다.
또 북한과 협상할 때 이들 3개 지역을 "우선순위 없이 동등한 비중으로 다루는 방안을 정책적으로 검토할 필요가 있다"고 조언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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