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커멘트 】
어제(28일) 대규모 집회를 마친 민주노총은 '숨 고르기'에 들어갔습니다.
현장에 나가 있는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이성식 기자.
(네 서울 민주노총입니다.)
【 질문1 】
오늘 민주노총 분위기는 어떻습니까?
【 기자 】
이곳은 마치 태풍이 지나간 후 같은 적막감이 흐르고 있습니다.
어제 대규모 집회 이후에 오늘은 일단 별다른 일정은 없습니다.
휴식을 취하며 앞으로의 일정을 점검하고 있습니다.
정부와 사측의 강경한 대응에도 노조의 기세는 꺾이지 않고 있는데요.
철도노조 측은 정부의 수서발 KTX 법인 면허 발급에 대해 절차상 하자가 있다며 조만간 무효 소송을 제기할 방침입니다.
「민주노총은 어제에 이어 다음 달 9일 2차 총파업을 벌이고, 16일에도 3차 총파업을 예고하고 있습니다.
박근혜 대통령 취임 1주년인 내년 2월 25일엔 이른바 '국민파업'을 벌이겠다고 밝혔습니다.」
【 질문2 】
경찰 움직임도 전해주시죠, 어제 총파업 당시 불법 행위에 대해 엄중 대처할 방침이라고요?
【 기자 】
경찰은 어제 집회 채증 자료를 검토하고 있습니다.
이를 토대로 도로를 불법 점거하는 등 불법 행동을 벌인 시위대를 찾아내 책임을 묻겠다는 강경한 입장입니다.
경찰관을 폭행하는 등이 혐의로 4명을 현장에서 체포해 조사하고 있습니다.
경찰은 수배 중인 노조 지도부와 주동자에 대한 검거에도 총력을 기울이고 있습니다.
추가로 체포영장이 발부된 대구지부 간부 한 명을 어제 검거하기도 했습니다.
핵심 간부인 김명환 위원장과 박태만 수석부위원장, 최은철 사무처장은 여전히 민주노총 본부와 조계사, 민주당에 각각 나눠 머물면서 파업을 총지휘하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서울 민주노총에서 MBN뉴스 이성식입니다.
어제(28일) 대규모 집회를 마친 민주노총은 '숨 고르기'에 들어갔습니다.
현장에 나가 있는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이성식 기자.
(네 서울 민주노총입니다.)
【 질문1 】
오늘 민주노총 분위기는 어떻습니까?
【 기자 】
이곳은 마치 태풍이 지나간 후 같은 적막감이 흐르고 있습니다.
어제 대규모 집회 이후에 오늘은 일단 별다른 일정은 없습니다.
휴식을 취하며 앞으로의 일정을 점검하고 있습니다.
정부와 사측의 강경한 대응에도 노조의 기세는 꺾이지 않고 있는데요.
철도노조 측은 정부의 수서발 KTX 법인 면허 발급에 대해 절차상 하자가 있다며 조만간 무효 소송을 제기할 방침입니다.
「민주노총은 어제에 이어 다음 달 9일 2차 총파업을 벌이고, 16일에도 3차 총파업을 예고하고 있습니다.
박근혜 대통령 취임 1주년인 내년 2월 25일엔 이른바 '국민파업'을 벌이겠다고 밝혔습니다.」
【 질문2 】
경찰 움직임도 전해주시죠, 어제 총파업 당시 불법 행위에 대해 엄중 대처할 방침이라고요?
【 기자 】
경찰은 어제 집회 채증 자료를 검토하고 있습니다.
이를 토대로 도로를 불법 점거하는 등 불법 행동을 벌인 시위대를 찾아내 책임을 묻겠다는 강경한 입장입니다.
경찰관을 폭행하는 등이 혐의로 4명을 현장에서 체포해 조사하고 있습니다.
경찰은 수배 중인 노조 지도부와 주동자에 대한 검거에도 총력을 기울이고 있습니다.
추가로 체포영장이 발부된 대구지부 간부 한 명을 어제 검거하기도 했습니다.
핵심 간부인 김명환 위원장과 박태만 수석부위원장, 최은철 사무처장은 여전히 민주노총 본부와 조계사, 민주당에 각각 나눠 머물면서 파업을 총지휘하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서울 민주노총에서 MBN뉴스 이성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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