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커멘트 】
김정은 국방위원회 제1위원장의 부인 리설주가 장성택 처형 이후 처음으로 모습을 드러냈습니다.
장성택 처형과 관련해 온갖 억측이 나돌았는데, 일단 위상에는 변화가 없어 보입니다.
안보람 기자가 보도합니다.
【 기자 】
장성택 처형 이후 행방이 묘연했던 김정은 국방위 제1위원장의 부인 리설주.
오늘(17일) 오전 금수산태양궁전 참배에선 보란 듯이 김 제1위원장의 옆자리를 지켰습니다.
지난 10월 16일 평양에서 열린 러시아 21세기관현악단의 공연 관람 이후 62일 만입니다.
▶ 인터뷰 : 조선중앙TV
- "김정은 원수님께서는 리설주 동지와 함께 위대한 영도자 김정일 동지의 서거 두 돌에 즈음하여 주체 102년, 2013년 12월 17일 금수산태양궁전을 찾으셨습니다."
장성택 처형에 맞물려 한동안 자취를 감췄던 리설주를 두고 온갖 억측이 난무했던 상황.
하지만 이번 참배에 나서면서 위상이 건재하다는 것을 만천하에 알렸습니다.
자연히 장성택과의 염문설도 잠잠해질 것으로 보입니다.
이번 참배에는 또 김영남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장과 박봉주 내각 총리, 최룡해 군 총정치국장 등 권력 실세들도 대거 함께 했습니다.
MBN뉴스 안보람입니다.
영상편집 : 원동주
김정은 국방위원회 제1위원장의 부인 리설주가 장성택 처형 이후 처음으로 모습을 드러냈습니다.
장성택 처형과 관련해 온갖 억측이 나돌았는데, 일단 위상에는 변화가 없어 보입니다.
안보람 기자가 보도합니다.
【 기자 】
장성택 처형 이후 행방이 묘연했던 김정은 국방위 제1위원장의 부인 리설주.
오늘(17일) 오전 금수산태양궁전 참배에선 보란 듯이 김 제1위원장의 옆자리를 지켰습니다.
지난 10월 16일 평양에서 열린 러시아 21세기관현악단의 공연 관람 이후 62일 만입니다.
▶ 인터뷰 : 조선중앙TV
- "김정은 원수님께서는 리설주 동지와 함께 위대한 영도자 김정일 동지의 서거 두 돌에 즈음하여 주체 102년, 2013년 12월 17일 금수산태양궁전을 찾으셨습니다."
장성택 처형에 맞물려 한동안 자취를 감췄던 리설주를 두고 온갖 억측이 난무했던 상황.
하지만 이번 참배에 나서면서 위상이 건재하다는 것을 만천하에 알렸습니다.
자연히 장성택과의 염문설도 잠잠해질 것으로 보입니다.
이번 참배에는 또 김영남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장과 박봉주 내각 총리, 최룡해 군 총정치국장 등 권력 실세들도 대거 함께 했습니다.
MBN뉴스 안보람입니다.
영상편집 : 원동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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