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커멘트 】
실각한 것으로 알려진 장성택 북한 국방위원회 부위원장은 고 김정일 국방위원장의 여동생 김경희의 남편으로 김정은 국방위원회 제1위원장의 고모부입니다.
함경남도 출신으로 김일성종합대학 정치경제학부를 졸업하고 1969년 러시아 모스크바에서 유학하는 등 엘리트 코스를 밟았습니다.
김정일 국방위원장 집권 시절 여러 차례 눈밖에 나기도 했지만 대체로 김정일 위원장의 최측근으로 행세했습니다.
2010년 6월 국방위원회 부위원장에 임명되면서 북한 권력 핵심에 자리잡은 장성택은 2011년 12월 김정일이 사망하면서 김정은의 최측근으로 급부상했습니다.
특히 김정은이 김정일의 시신에 참배할 때 대장 군복을 입고 나와 총참모장인 리영호 옆에 서 있는 모습이 공개돼 장성택이 북한 최고 실세로 떠올랐다는 말을 뒷받침하기도 했습니다.
하지만 지난 2월부터 장성택이 북한 내부 동정 발표에서 사라지면서 권력암투설이 파다했고 결국 이번에 실세자리에서 물러나게 됐습니다.
그렇다면 장성택이 이처럼 갑작스레 실각한 배경은 무엇인지 이미혜 기자가 짚어봤습니다.
실각한 것으로 알려진 장성택 북한 국방위원회 부위원장은 고 김정일 국방위원장의 여동생 김경희의 남편으로 김정은 국방위원회 제1위원장의 고모부입니다.
함경남도 출신으로 김일성종합대학 정치경제학부를 졸업하고 1969년 러시아 모스크바에서 유학하는 등 엘리트 코스를 밟았습니다.
김정일 국방위원장 집권 시절 여러 차례 눈밖에 나기도 했지만 대체로 김정일 위원장의 최측근으로 행세했습니다.
2010년 6월 국방위원회 부위원장에 임명되면서 북한 권력 핵심에 자리잡은 장성택은 2011년 12월 김정일이 사망하면서 김정은의 최측근으로 급부상했습니다.
특히 김정은이 김정일의 시신에 참배할 때 대장 군복을 입고 나와 총참모장인 리영호 옆에 서 있는 모습이 공개돼 장성택이 북한 최고 실세로 떠올랐다는 말을 뒷받침하기도 했습니다.
하지만 지난 2월부터 장성택이 북한 내부 동정 발표에서 사라지면서 권력암투설이 파다했고 결국 이번에 실세자리에서 물러나게 됐습니다.
그렇다면 장성택이 이처럼 갑작스레 실각한 배경은 무엇인지 이미혜 기자가 짚어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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