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홍원 "필리핀 피해 지원 수단 총동원할 것"

정홍원 국무총리가 필리핀 태풍 피해와 관련해 무상 정부개발원조 사업 등 가능한 수단을 모두 동원하라고 지시했습니다.
정 총리는 오늘 간부회의를 통해 "필리핀은 한국전쟁에 참전한 우방이고 다문화 가정 어머니들의 고국이자, 동반성장의 소중한 파트너다"며 정부의 5백만 달러 지원 외에 방안을 관계부처에 찾아볼 것을 주문했습니다.
이에 따라 총리실을 시작으로 부처를 막론하고, 공무원들의 자발적인 모금 운동이 이뤄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