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정동영 상임고문은 지난 대선이 불공정했다는 문재인 의원의 성명서 발표와 관련해 문 의원이 이 사건의 중심에 서는 것은 진실 규명보다는 정쟁 쪽으로 흐르기 때문에 바
람직하지 않다고 밝혔습니다.
지난 17대 대선 후보였던 정 고문은 한 라디오 프로그램에 출연해 박근혜 대통령이 침묵하지 말고 책임을 지고 나서라는 것은 응당한 입장이지만, 문 의원이 직접 나서기보다 당이 전면에 나서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또 대선 개입 의혹은 헌정질서 문란으로 헌법 수호자인 대통령이 책임지고 나서서 수습해야 하는 국면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여당이 민주당에 대해 '대선 불복'이라고 비판하는 데 대해선 정권의 정당성을 건드리기 때문에 대선 불복으로 덮어씌우는 것이라며 민주당은 당의 존폐를 걸고 진실을 규명해야 한다고 주문했습니다.
[ 신혜진 / hye007@mbn.co.kr ]
람직하지 않다고 밝혔습니다.
지난 17대 대선 후보였던 정 고문은 한 라디오 프로그램에 출연해 박근혜 대통령이 침묵하지 말고 책임을 지고 나서라는 것은 응당한 입장이지만, 문 의원이 직접 나서기보다 당이 전면에 나서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또 대선 개입 의혹은 헌정질서 문란으로 헌법 수호자인 대통령이 책임지고 나서서 수습해야 하는 국면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여당이 민주당에 대해 '대선 불복'이라고 비판하는 데 대해선 정권의 정당성을 건드리기 때문에 대선 불복으로 덮어씌우는 것이라며 민주당은 당의 존폐를 걸고 진실을 규명해야 한다고 주문했습니다.
[ 신혜진 / hye007@mbn.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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