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정, '방송통신위 설치 추진' 합의

정부와 열린우리당은 방송과 통신을 함께 관장할 가칭 '방송통신위원회'를 설치하기 위한 입법을 추진하기로 합의했습니다.
당정은 김한길 원내대표와 김명곤 문화관광부 장관 등이 참석한 가운데 이같이 결정하고, 6일 입법예고를 거쳐 각계의 의견을 수렴하기로 했습니다.
한편 당정은 논란이 되고 있는 방통위원회와 문화부의 역할, 우정사업의 소관부처, 방통위원회 직원의 신분 등은 협의회를 다시 열어 결정할 방침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