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초연금 갈등' 끝에 진영 보건복지부 장관이 결국 취임 약 200일 만에 스스로 물러났습니다.
진 장관은 30일 이임식에서 "어떤 사람이 어떤 비난을 하더라도 인정하고 받아들일 준비가 돼 있지만, 여러분이 저를 손가락질한다면 도저히 감당할 수 없는 고통일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그는 "재임 중 국민연금공단을 방문했을 때 공단 직원들도 '기초연금은 국민연금에 연계시키지 말아달라'고 똑같이 부탁했다"며 "그분들에게 장관으로서 죄송하다는 말밖에 할 말이 없다"며 기초연금-국민연금 연계방안이 정부의 최종안으로 결정된 데 대해 다시 한번 문제를 제기했습니다.
그는 또 국방이 외부의 적을 막는다면 복지는 내부의 적을 만들지 않는다며 복지가 국방만큼 중요하다고 강조하면서 복지부에 대한 애정을 표시했습니다.
그는 "복지를 잘해야 국민이 대통합하고 민족 갈등을 없애고 대화합을 할 수 있는 사회를 만들 수 있다"며 복지부 직원들을 격려했습니다.
진 장관은 30일 이임식에서 "어떤 사람이 어떤 비난을 하더라도 인정하고 받아들일 준비가 돼 있지만, 여러분이 저를 손가락질한다면 도저히 감당할 수 없는 고통일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그는 "재임 중 국민연금공단을 방문했을 때 공단 직원들도 '기초연금은 국민연금에 연계시키지 말아달라'고 똑같이 부탁했다"며 "그분들에게 장관으로서 죄송하다는 말밖에 할 말이 없다"며 기초연금-국민연금 연계방안이 정부의 최종안으로 결정된 데 대해 다시 한번 문제를 제기했습니다.
그는 또 국방이 외부의 적을 막는다면 복지는 내부의 적을 만들지 않는다며 복지가 국방만큼 중요하다고 강조하면서 복지부에 대한 애정을 표시했습니다.
그는 "복지를 잘해야 국민이 대통합하고 민족 갈등을 없애고 대화합을 할 수 있는 사회를 만들 수 있다"며 복지부 직원들을 격려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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