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직 군 장교가 민간업체와의 사업 협약서를 위조해 군 재정에 100억 원대의 손실을 끼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감사원은 국방시설본부 협상통제업무 담당 장교 A씨가 '육군 고양 관사, 병영시설 BTL(임대형 민자사업)사업'을 추진하며, 민간업체에 유리하도록 협약서를 위조해 통과시켰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따라 국방시설본부는 이 위조된 협약서에 근거해 내년부터 20년 동안 이 업체에 109억여 원 상당의 시설임대료를 추가로 물어야하는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감사원은 A씨를 업무상 배임 혐의로 검찰에 고발했다고 밝혔습니다.
감사원은 국방시설본부 협상통제업무 담당 장교 A씨가 '육군 고양 관사, 병영시설 BTL(임대형 민자사업)사업'을 추진하며, 민간업체에 유리하도록 협약서를 위조해 통과시켰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따라 국방시설본부는 이 위조된 협약서에 근거해 내년부터 20년 동안 이 업체에 109억여 원 상당의 시설임대료를 추가로 물어야하는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감사원은 A씨를 업무상 배임 혐의로 검찰에 고발했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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