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기관 국고손실 2년간 7천억"

최근 2년 반 동안 정부기관의 부적절한 예산집행 등으로 발생한 국고손실액이 7천억원에 육박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감사원이 문병호 열린우리당 의원에게 제출한 국정감사 자료에 따르면 각 부처와 기관의 예산집행에 대해 변상 판정과 시정요구가 내려진 국고손실액은 최근 2년 반동안 6천 850억원으로 집계됐습니다.
기관별는 국방부가 천 764억원으로 가장 많았고 건교부 천 421억원, 행자부 853억원 등의 순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