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김한길 대표는 윤창중 전 청와대 대변인의 성추행 의혹과 관련해 박근혜 대통령이 국민에게 직접 사과해야 한다고 거듭 촉구했습니다.
김한길 대표는 서울 영등포 중앙당사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박 대통령은 우선 오기 인사가 불러온 나라 망신에 대해 국민에게 사과하고 국민이 동의할 수 있는 새로운 인사원칙을 천명해야 한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청와대가 파악하는 진상과 처리과정을 있는 그대로 국민에게 밝히고 신속하게 책임질 사람들에게 책임을 물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김 대표는 이어 "청와대 위기관리 시스템을 재점검해야 상황이 마감될 것"이라며 "추가적인 국격 훼손을 방지하는 노력에는 여야가 따로 있을 수 없다"고 덧붙였습니다.
[ 신혜진 / hye007@mbn.co.kr ]
김한길 대표는 서울 영등포 중앙당사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박 대통령은 우선 오기 인사가 불러온 나라 망신에 대해 국민에게 사과하고 국민이 동의할 수 있는 새로운 인사원칙을 천명해야 한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청와대가 파악하는 진상과 처리과정을 있는 그대로 국민에게 밝히고 신속하게 책임질 사람들에게 책임을 물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김 대표는 이어 "청와대 위기관리 시스템을 재점검해야 상황이 마감될 것"이라며 "추가적인 국격 훼손을 방지하는 노력에는 여야가 따로 있을 수 없다"고 덧붙였습니다.
[ 신혜진 / hye007@mbn.co.kr ]
기사에 대해 의견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