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 20시 주요뉴스

▶ 개성공단 최후통첩…"내일까지 답해야"
정부가 북한에 개성공단 정상화를 위한 실무회담을 제의했습니다.
내일 오전까지 제의에 답변하지 않으면 중대조치를 취하겠다고 최후통첩 입장을 전달했습니다.

▶ '아베 망언' 일본대사 불러 엄중 경고
아베 일본 총리의 잇따르는 망언에 대해 우리 정부가 주한 일본대사를 불러 항의했습니다.
윤병세 외교부 장관은 국회 대정부질문에서 일본 정부의 행동에는 대가가 따를 것이라고 경고했습니다.

▶ CNK 전 부회장 숨진 채 발견…"억울하다"
주가조작 혐의로 재판을 받아오던 다이아몬드 개발업체 CNK 전 부회장이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유서에는 주가조작과 관련해 억울한 심정을 토로한 내용이 담겨 있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 전기총 맞은 여성 '실명'…안전성 논란
난동을 부리던 30대 여성을 제압하는 과정에서 경찰이 들고 있던 전기총이 발사돼 실명했습니다.
경찰은 오발 사고였다고 밝혔지만, 전자총 안전성에 대한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 1분기 성장률 0.9%…내용은 '숫자놀음'
올해 1분기 우리나라의 경제성장률이 0.9%를 기록했습니다.
예상치를 웃돈 것이지만, 민간소비가 악화해 경기회복을 기대하기는 이르다는 분석입니다.

▶ 전주 폐기물공장 폭발 '예고된 인재'
10명의 사상자를 낸 전주 폐기물공장 폭발사고 당시의 CCTV 영상을 MBN이 단독 입수했습니다.
확인 결과 폭발 사고 하루 전 두 차례 작은 폭발이 있었던 것으로 드러나면서 안전 불감증으로 인한 사고 가능성이 커지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