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근혜 대통령이 매년 예산안 처리 때마다 반복돼 온 관행인 이른바 '쪽지예산'에 대해 부정적인 견해를 밝혔습니다.
박 대통령은 오늘(18일) 저녁 청와대에서 새누리당 법제사법위원회·안전행정위원회 위원들과 가진 만찬에서 이같이 밝혔습니다.
쪽지 예산이란 의원들이 지역 민원 등을 해결하기 위해 상임위를 거치지 않은 예산을 막판에 끼워넣는 것을 말합니다.
또, 현재 국회에서 논의 중인 추가경정예산에 대해서는 시기를 놓치게 되면 효과가 없다며 여야가 조속히 처리해 달라고 당부했습니다.
박 대통령은 이와함께 최근 미국 보스턴에서 일어난 테러를 보면서 국민의 안전을 지키는 것이 얼마나 중요한지 깨닫게 됐다면서 국민에게 법과 안전이 지켜진다는 믿음을 주는 것이 국민행복을 위한 기본이라고 강조했습니다.
[ 이준희 기자 / approach@mbn.co.kr ]
박 대통령은 오늘(18일) 저녁 청와대에서 새누리당 법제사법위원회·안전행정위원회 위원들과 가진 만찬에서 이같이 밝혔습니다.
쪽지 예산이란 의원들이 지역 민원 등을 해결하기 위해 상임위를 거치지 않은 예산을 막판에 끼워넣는 것을 말합니다.
또, 현재 국회에서 논의 중인 추가경정예산에 대해서는 시기를 놓치게 되면 효과가 없다며 여야가 조속히 처리해 달라고 당부했습니다.
박 대통령은 이와함께 최근 미국 보스턴에서 일어난 테러를 보면서 국민의 안전을 지키는 것이 얼마나 중요한지 깨닫게 됐다면서 국민에게 법과 안전이 지켜진다는 믿음을 주는 것이 국민행복을 위한 기본이라고 강조했습니다.
[ 이준희 기자 / approach@mbn.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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