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는 북한 외무성 대변인 담화가 일단 국제사회의 제재 움직임에 반발하면서도 대화의 여지를 남겨놓은 것으로 보고 진의 파악에 주력하고 있습니다.
정부는 이번 담화가 표면적으로는 북한 미국에 책임을 떠넘기는 한편 유엔 안보리 제재에 반발하기 위한 것으로 보이지만, 담화 대부분이 대화를 강조하고 있다는 데 기대를 거는 분위기입니다.
하지만 이 정도 담화로 북미 대화가 성사될 가능성은 희박하며 북한도 그 사실을 잘 알고 있다는 점에서 명분쌓기의 측면이 강하다는 관측도 제기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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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는 이번 담화가 표면적으로는 북한 미국에 책임을 떠넘기는 한편 유엔 안보리 제재에 반발하기 위한 것으로 보이지만, 담화 대부분이 대화를 강조하고 있다는 데 기대를 거는 분위기입니다.
하지만 이 정도 담화로 북미 대화가 성사될 가능성은 희박하며 북한도 그 사실을 잘 알고 있다는 점에서 명분쌓기의 측면이 강하다는 관측도 제기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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