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중북한대사 "미국과 총결산할 때 도래"

지재룡 주중 북한대사는 북한은 미국과 총결산할 때가 도래했다는 판단을 내렸다고 밝혔습니다.
지 대사는 중국 신화망 기고문에서 한반도 정세가 미국의 핵도발로 최악의 국면에 처해있다며 이 같이 말했습니다.
단호한 의지를 실제적인 군사행동으로 과시할 최종 결심을 했다는 조선 인민군 최고사령부와 외무성 성명은 정당한 자위적 대응조치라고 주장했습니다.
주중 북한대사가 중국 매체에 북한의 견해를 밝히는 것은 매우 이례적인 일로, 지난 11일 이규형 주중 한국대사의 인터뷰 보도 때문으로 분석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