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 정보위가 남재준 국정원장 후보자 인사청문회 채택 자체를 두고 난항을 겪고 있습니다.
국회 정보위는 오늘(8일) 오전 비공개 전체회의를 통해 인사청문회 실시계획서를 채택하려고 했지만, 참고인 출석과 회의 공개 여부에 대한 여야의 의견 차로 회의가 파행됐습니다.
민주통합당 간사인 정청래 의원은 국정원 여직원 댓글 사건 수사 관련자를 참고인에 포함하고, 청문회 전체를 공개로 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이에 새누리당 간사인 윤상현 의원은 국정원 직원 댓글 사건 관련자의 참고인 채택은 청문회 취지와 맞지 않으며 신상 검증은 공개, 정책 검증은 비공개로 해야 한다고 맞섰고, 여야는 오는 11일 추가 협의를 이어갈 예정입니다.
국회 정보위는 오늘(8일) 오전 비공개 전체회의를 통해 인사청문회 실시계획서를 채택하려고 했지만, 참고인 출석과 회의 공개 여부에 대한 여야의 의견 차로 회의가 파행됐습니다.
민주통합당 간사인 정청래 의원은 국정원 여직원 댓글 사건 수사 관련자를 참고인에 포함하고, 청문회 전체를 공개로 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이에 새누리당 간사인 윤상현 의원은 국정원 직원 댓글 사건 관련자의 참고인 채택은 청문회 취지와 맞지 않으며 신상 검증은 공개, 정책 검증은 비공개로 해야 한다고 맞섰고, 여야는 오는 11일 추가 협의를 이어갈 예정입니다.
기사에 대해 의견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