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 11시 주요뉴스

▶ 취임 이틀째…외교사절 잇따라 접견
취임 이틀째인 오늘(26일), 박근혜 대통령은 외교 행보를 가속화합니다.
박 대통령은 미국 특사단 등 18개국 외교 사절을 만날 예정입니다.

▶ 정부 조직개편안 진통…동의안 표결
여야가 정부 조직개편을 놓고 대립하고 있는 가운데 오늘 안에 합의할 가능성은 적은 상황입니다.
국회는 오늘(26일) 본회의에서 정홍원 총리 후보자에 대한 임명동의안을 표결 처리합니다.

▶ 삼성전자 '불산누출 사건' 7명 입건
지난달 삼성전자에서 발생한 불산누출 사건에 대한 중간수사 결과를 내놓은 경찰은 삼성 임직원 등 7명을 입건했습니다.
경찰은 환경피해 여부에 대한 수사는 계속 진행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 새 학기부터 '독도 교육' 10시간 시행
새 학기부터 전국 초중고생들은 매년 10시간씩 독도 관련 교육을 받습니다.
정부는 일본 정권의 보수화로 영토관 교육에 대한 필요성이 커졌다고 설명했습니다.

▶ 정부 구성 난항…유럽 재정위기 우려
이탈리아 총선에서 중도 좌파인 민주당이 상원 과반의석 확보에 실패했습니다.
정부 구성이 어려워지면서 유럽 재정위기 극복이 더 어려워질 거라는 우려가 커지고 있습니다.

▶ 포근한 날씨…전국 봄비 '촉촉'
오늘(26일)은 서울 낮 영상 7도 등 전국에서 포근한 날씨가 이어지겠습니다.
서울과 경기, 제주와 남해안 등에선 낮 동안 5mm 안팎의 약한 비가 오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