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 당선인 "낙하산 인사, 새 정부에선 없어져야"

박근혜 대통령 당선인이 '낙하산 인사'에 대한 강력한 척결 의지를 나타냈습니다.
박 당선인은 정무 분과 국정과제 토론회에 참석해 "열심히 일하는 사람들의 사기를 떨어뜨리는 낙하산 인사는 새 정부에서 없어져야 한다"며 "99%의 공무원이 깨끗해도 1%가 부정부패를 저지르면 국민들은 공직사회 전반을 불신하게 된다"고 강조했습니다.
이어 "공무원이 소신껏 일하지 못하거나, 나쁜 관행인데도 답습할 수밖에 없는 공직 사회 분위기도 개혁돼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