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로호 경계 군인 무장 탈영

전남 고흥 나로호 우주센터를 경계하던 육군 병사 한 명이 오늘(24일) 소총을 들고 탈영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육군 31사단 소속인 이 모 일병은 나로호 경계 지원을 나갔다가 오전 9시40분 쯤 고흥군 봉래산 주변에서 수색 임무 중 탈영했다고 군 관계자가 전했습니다.
이 일병은 탈영 당시 K2 1정과 공포탄 10발을 소지했던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군·경은 이 일병의 소재를 파악하는 데 주력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