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 북 고농축 우라늄 시설 위성 포착"

한·미 양국이 북한의 고농축 우라늄 시설을 첩보위성 등을 통해 파악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국방부 관계자는 오늘(21일) '2012 국방백서'에 기술된 북한의 고농축 우라늄 프로그램과 관련해 "한·미가 공동으로 여려가지 영상 첩보를 분석해 볼 때 그런 시설과 동향들이 식별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북한의 고농축 우라늄 시설이 첩보위성 등에 포착됐다는 사실이 알려진 것은 이번이 처음으로 한·미 양국이 북한의 핵시설을 정밀 분석하 고 있는 것으로 해석됩니다.

[ 정성기 / gallant@mb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