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커멘트 】
북한의 김정은 국방위원회 제1위원장이 '은하 3호'의 발사를 직접 지휘했던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런 사실이 공개된 것은 발사 성공 업적을 강조해, 체제결속을 강화하기 위한 것으로 풀이됩니다.
이기종 기자입니다.
【 기자 】
조선중앙통신은 '은하 3호' 발사를 김정은 국방위원회 제1위원장이 진두지휘했다고 보도했습니다.
통신은 김정은 제1위원장이 발사 당일인 그제 오전 8시 최종 친필 명령을 전하고, 발사 1시간 전 위성 관제 종합지휘소를 찾았다고 전했습니다.
보도에 따르면 김정은 제1위원장은 직접 발사명령을 내리고, 발사 과정을 참관했습니다.
김정은 제1위원장은 "평화적 우주이용권리를 행사해 과학기술과 경제를 발전시키려는 당의 입장을 내외에 천명했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우리 과학기술이 도달한 높이를 만방에 과시했다며, 앞으로도 위성 발사를 계속 진행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이번 보도는 로켓 발사 성공의 전면에 김정은 제1위원장을 부각시켜 체제결속을 강화하려는 의도로 풀이됩니다.
김 제1위원장은 후계자 시절이던 2009년 4월 김정일 국방위원장과 함께 '광명성 2호' 발사를 참관했으며 북한 매체들은이런 내용을 뒤늦게 공개한 바 있습니다.
이번 로켓 발사 성공 이후, 노동신문과 조선중앙TV 등 북한 매체들은 연일 자축 기사를 쏟아내고 있습니다.
MBN뉴스 이기종입니다.
북한의 김정은 국방위원회 제1위원장이 '은하 3호'의 발사를 직접 지휘했던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런 사실이 공개된 것은 발사 성공 업적을 강조해, 체제결속을 강화하기 위한 것으로 풀이됩니다.
이기종 기자입니다.
【 기자 】
조선중앙통신은 '은하 3호' 발사를 김정은 국방위원회 제1위원장이 진두지휘했다고 보도했습니다.
통신은 김정은 제1위원장이 발사 당일인 그제 오전 8시 최종 친필 명령을 전하고, 발사 1시간 전 위성 관제 종합지휘소를 찾았다고 전했습니다.
보도에 따르면 김정은 제1위원장은 직접 발사명령을 내리고, 발사 과정을 참관했습니다.
김정은 제1위원장은 "평화적 우주이용권리를 행사해 과학기술과 경제를 발전시키려는 당의 입장을 내외에 천명했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우리 과학기술이 도달한 높이를 만방에 과시했다며, 앞으로도 위성 발사를 계속 진행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이번 보도는 로켓 발사 성공의 전면에 김정은 제1위원장을 부각시켜 체제결속을 강화하려는 의도로 풀이됩니다.
김 제1위원장은 후계자 시절이던 2009년 4월 김정일 국방위원장과 함께 '광명성 2호' 발사를 참관했으며 북한 매체들은이런 내용을 뒤늦게 공개한 바 있습니다.
이번 로켓 발사 성공 이후, 노동신문과 조선중앙TV 등 북한 매체들은 연일 자축 기사를 쏟아내고 있습니다.
MBN뉴스 이기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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