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은 오늘 오전 9시 51분 쯤 장거리 로켓 은하 3호를 발사했습니다.
평안북도 철산군 동창리 미사일 기지에서 발사된 은하 3호는 발사 2분쯤 지난 9시 52분쯤 1단 추진체가 분리되고, 53분에 백령도 상공을 통과했습니다. 이어 2단 로켓은 58분경 오키나와 서쪽을 통과한 후에 분리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이후 이즈스함 레이더에서 사라졌으며, 이에 군 당국은 북한 장거리 로켓이 예고지점에 낙하해 성공한 것으로 확인 분석 중에 있습니다.
[사진 = 연합뉴스]
기사에 대해 의견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