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커멘트 】
민주통합당 대선후보 선출을 위한 경선이 막바지로 치닫고 있습니다.
이런 가운데 당권파를 중심으로 후보 선출 이후 전열정비에 속도를 내는 분위기입니다.
윤석정 기자가 보도합니다.
【 기자 】
민주당의 남은 경선 일정은 경기와 서울 경선.
1위 후보가 과반을 차지하면 16일, 결선투표로 가면 23일에 후보가 결정됩니다.
후보 선출이 임박하면서 당 체제도 후보 중심으로 바뀌는 방안이 유력하게 검토되고 있습니다.
대선 후보가 직접 선거대책위원회를 구성하게 하고, 대선과 관련된 인사와 재무 권한을 당에서 선대위로 넘겨주는 겁니다.
▶ 인터뷰 : 윤호중 / 민주통합당 사무총장
- "우리 당 후보가 결정되면 그 후보를 중심으로 한 체제로 전환해서 당이 새로운 면모를 보여줘야 한다는 목소리가 큽니다."
주요 당직자들이 일괄 사퇴하면서 자연스럽게 지도부가 2선으로 빠지고, 그러면 최근 제기되는 인적 쇄신론도 충족시킬 수 있게 됩니다.
한편, 탈당 러시를 겪는 통합진보당은 어제(13일)는 심상정·노회찬·강동원 의원과 유시민·조준호 전 공동대표가 탈당했습니다.
▶ 인터뷰 : 심상정 / 국회의원
- "국민을 등진 진보를 떠나서 국민이 원하는 진보의 길로 가겠습니다."
이들은 이미 탈당한 신당권파 인사들·지역위원회 간부들과 함께 모레(16일) 전국회의를 열어 본격적인 진보정당 창당 작업에 착수합니다.
정치권 안팎에서는 연말 대선에서 민주당과 새로 창당할 진보정당과의 신 야권연대 가능성에도 주목하고 있습니다.
MBN뉴스 윤석정입니다.
영상취재: 이권열·이우진 기자
민주통합당 대선후보 선출을 위한 경선이 막바지로 치닫고 있습니다.
이런 가운데 당권파를 중심으로 후보 선출 이후 전열정비에 속도를 내는 분위기입니다.
윤석정 기자가 보도합니다.
【 기자 】
민주당의 남은 경선 일정은 경기와 서울 경선.
1위 후보가 과반을 차지하면 16일, 결선투표로 가면 23일에 후보가 결정됩니다.
후보 선출이 임박하면서 당 체제도 후보 중심으로 바뀌는 방안이 유력하게 검토되고 있습니다.
대선 후보가 직접 선거대책위원회를 구성하게 하고, 대선과 관련된 인사와 재무 권한을 당에서 선대위로 넘겨주는 겁니다.
▶ 인터뷰 : 윤호중 / 민주통합당 사무총장
- "우리 당 후보가 결정되면 그 후보를 중심으로 한 체제로 전환해서 당이 새로운 면모를 보여줘야 한다는 목소리가 큽니다."
주요 당직자들이 일괄 사퇴하면서 자연스럽게 지도부가 2선으로 빠지고, 그러면 최근 제기되는 인적 쇄신론도 충족시킬 수 있게 됩니다.
한편, 탈당 러시를 겪는 통합진보당은 어제(13일)는 심상정·노회찬·강동원 의원과 유시민·조준호 전 공동대표가 탈당했습니다.
▶ 인터뷰 : 심상정 / 국회의원
- "국민을 등진 진보를 떠나서 국민이 원하는 진보의 길로 가겠습니다."
이들은 이미 탈당한 신당권파 인사들·지역위원회 간부들과 함께 모레(16일) 전국회의를 열어 본격적인 진보정당 창당 작업에 착수합니다.
정치권 안팎에서는 연말 대선에서 민주당과 새로 창당할 진보정당과의 신 야권연대 가능성에도 주목하고 있습니다.
MBN뉴스 윤석정입니다.
영상취재: 이권열·이우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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