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 20시 주요뉴스

▶ 성폭행 현장검증…"얼굴 공개하라"
전남 나주 초등학생 성폭행 사건의 현장검증이 오늘(1일) 이뤄졌습니다.
마을 사람들은 분노하며 피의자 고 씨의 얼굴을 공개하라고 외쳤고, 경찰은 고 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습니다.

▶ 문재인 전북 경선 1위…'결선 가능성'
민주통합당 전북지역 순회 경선에서도 문재인 후보가 1위를 차지하며 5연승을 달렸습니다.
하지만, 정세균 후보 등이 분전해 문 후보의 누적 득표율이 처음으로 50%를 밑돌아 결선투표 가능성이 커졌습니다.

▶ 박근혜 "이 대통령과 인사 차원 만남"
새누리당 박근혜 대선 후보는 태풍이 할퀴고 간 충남 논산을 방문해 주민을 위로했습니다.
내일(2일) 이명박 대통령과 갖는 오찬 회동은 인사 차원의 만남이라며 말을 아꼈습니다.

▶ 쾌청한 주말…막바지 피서객 '북적'
태풍이 지나고 쾌청한 날씨를 보인 9월의 첫 주말을 맞아 시민들은 나들이를 즐겼습니다.
해운대 해수욕장에 1만여 명이 몰리는 등 바닷가에는 막바지 피서객들로 북적였습니다.

▶ '범죄와의 전쟁'이 낳은 '승진 전쟁'
과거 6공화국 범죄와의 전쟁 때 대규모로 채용된 검찰 공무원들이 인사적체로 승진과의 전쟁을 치르고 있습니다.
한상대 검찰총장이 내걸었던 직급조정 방안도 사실상 무산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MBN이 단독보도합니다.

▶ 동탄 2신도시 '흥행'…'부동산 훈풍'
올 하반기 아파트 분양 시장의 가늠자가 될 동탄 2신도시 첫 동시분양에 만 명이 넘는 청약자들이 몰려 흥행에 성공했습니다.
이런 훈풍이 가을 이사수요와 맞물려 부동산 시장 전체로 번질지 주목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