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진강 최전방 남방한계선 안 필승교 수위가 오늘(20일) 오전 9시 40분 현재 9.45m로 공식 측정 이후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습니다.
필승교 수위는 북한이 황강댐을 방류해 10분 당 10~70㎝씩 급격히 상승했습니다.
이에 대해 통일부는 "지난 2009년 북한이 예고 없이 황갬댐을 방류해 6명이 실종되는 피해가 발생한 뒤 남북이 댐 방류시 사전 통보를 하도록 협의한 사항이 지켜지지 않아 유감"이라고 밝혔습니다.
현재 임진강 유역에는 필승교 수위가 계속 높아짐에 따라 야영객과 피서객에 대한 대피령이 내려져 있는 상태입니다.
[ 이예진 / opennews@mbn.co.kr ]
필승교 수위는 북한이 황강댐을 방류해 10분 당 10~70㎝씩 급격히 상승했습니다.
이에 대해 통일부는 "지난 2009년 북한이 예고 없이 황갬댐을 방류해 6명이 실종되는 피해가 발생한 뒤 남북이 댐 방류시 사전 통보를 하도록 협의한 사항이 지켜지지 않아 유감"이라고 밝혔습니다.
현재 임진강 유역에는 필승교 수위가 계속 높아짐에 따라 야영객과 피서객에 대한 대피령이 내려져 있는 상태입니다.
[ 이예진 / opennews@mbn.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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