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정, 공무원직종 6개→4개로 간소화 추진

현재 6개로 나뉘어 있는 공무원 직종을 4개로 줄이는 방안이 추진됩니다.
정부와 새누리당은 오늘(10일) 오전 국회에서 공무원 직종개편을 위한 당정협의를 갖고 경력직과 특수경력직의 두 분류로 나뉘는 현행 체계는 유지하되 6개 세부 영역에서 기능직과 계약직을 폐지하기로 했다고 권성동 정책위부의장이 밝혔습니다.
당정은 이에 따라 일반직과 유사한 업무를 보는 기능직과 계약직, 별정직 공무원을 일반직으로 통합시키고, 비서와 비서관, 장관정책보좌관 등 정무적으로 임용되는 경우를 별정직으로 임용하는 방안을 마련했습니다.